신동 "집에 남편분들 저랑 비슷" 한마디에…매출 21억·완판시킨 옷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9.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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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TMI 뉴스 쇼' 방송 화면 캡처/사진=Mnet 'TMI 뉴스 쇼'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의 '프로 완판러' 면모가 재조명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뉴스 쇼'에서는 '완판 행렬! 스타들의 품절템'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9위에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올랐다.



신동은 2017년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타이틀곡 'Black Suit'(블랙 슈트) 컴백 당시 앨범 20만 장 판매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패딩 점퍼를 판매하는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다.

/사진=Mnet 'TMI 뉴스 쇼' 방송 화면 캡처/사진=Mnet 'TMI 뉴스 쇼' 방송 화면 캡처
당시 방송에서 신동은 남다른 개인기와 입담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고, 기존 비현실적인 패딩 핏이 아닌 110사이즈의 현실 핏을 보여줬다.



신동은 "집에 계신 남편분들이 저랑 덩치가 비슷한 분들이 꽤 계실 것"이라며 "오늘 빅 사이즈가 굉장히 잘 팔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호언장담했고, 방송 30분 만에 패딩 110사이즈를 매진시켰다.

신동과 멤버들이 함께 출연한 이날 홈쇼핑 방송은 방송 중 4300콜 이상의 동시 접속 최다콜을 기록했고, 동시간대 시청률이 6배 올랐으며, 방송 50분만에 패딩 2만개를 판매하며 총 매출액 21억원 매출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신동은 셀프케어 브랜드 판매를 위해 홈쇼핑에 출연, 방송 30분 만에 제품을 매진시키며 '프로 완판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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