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공정식 기자 = 시민 구강민(28)씨가 26일 오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물폭탄이 쏟아진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요금소를 지나 경주 방향 도로에서 침수된 차량을 구조하기 위해 차주와 함께 차를 옮기고 있다. 오프로드가 취미인 그는 이날 침수된 차량 8대를 구조했다. 2022.9.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손해보혐협회와 보험업권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에 이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힌남노에 따른 차량 침수 피해는 총 6762건(추정)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546억3200만원으로 파악됐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5748건으로 조사됐다. 추정 손해액은 464억3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