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도 애플페이 쓴다' 관련주 크게 올라…한국정보통신 '상한가'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2.09.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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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플/사진제공=애플


오는 12월부터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크게 올랐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정보통신 (8,770원 0.0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50원(29.82%) 오른 1만4150원으로 장을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KG이니시스 (11,540원 ▼170 -1.45%)의 주가는 4.60% 올랐고 나이스정보통신 (23,250원 ▲500 +2.20%)은 5.03% 상승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와 애플은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1년짜리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카드는 동시에 대형 밴(VAN, 카드 결제 단말기 위탁 관리업체)사 6곳 및 카드단말기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참여하는 밴사는 KIS정보통신, KICC(한국정보통신), KSNET(케이에스넷), KG이니시스, 나이스정보통신, 파이서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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