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보험료 그대로…삼성생명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2.09.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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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생명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이 없는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7월 출시한 비갱신 암보험을 인터넷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무해지환급금형 상품으로,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비교적 낮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초기 이외 유방암과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 시에는 50%만 지급한다.

또 특약을 통해 간암, 폐암, 백혈병, 골암, 뇌암, 담낭암 및 췌장암 등 고액치료비암을 보장한다. 감액 기간이 없기 때문에 암 보장 개시일 이후 고액치료비암 진단시 100%를 지급한다.



상품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다. 만기는 90세와 100세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고객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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