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2.09.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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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신청 접수

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13일부터 '제19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다음 달 28일 강릉시 초당동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선정된 19개 팀이 기계톱 작업 기능과 관련한 종목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규모는 지방산림청 5개 팀, 각 시도별 13개 팀, 그리고 산림특성화고 1개 팀으로 총 9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서는 벌목,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 총 5개 종목에 대해 작업정확도 및 신속도 등을 평가하며, 1팀당 5명이 한 조로 구성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한국산림과학고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이는 미래 산림기술자에게 참여기회를 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농림식품축산부장관상 1점(대상, 상금 200만 원), 산림청장상 3점(최우수상·우수상·특별상, 150만 원 ·100만 원·5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장 5점(종목별 우수상, 각 30만 원) 등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기술자의 기술력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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