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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텍, 최적의 '매수' 기회…목표가 2만700원 -하나證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9.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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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이랜텍 (15,280원 ▼10 -0.07%)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3만49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시장 둔화로 인한 주당순이익(EPS) 변동에 기인한다"며 "기존 사업의 성장 둔화에도 신규 사업인 전자담배,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이모빌리티(e-Mobility), 서빙 로봇 배터리팩 매출의 고성장이 예상돼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이랜텍은 연결 매출액 2773억원(+87.3%, 이하 전년 대비)과 영업이익 209억원(+424.1%)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둔화 및 물류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다소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면서도 "기저효과와 신사업 호조로 인해 전년 대비 4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신사업인 가정용 ESS는 지난 6월부터 본격 가동이 시작돼 하반기에는 온기 반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유럽에서 에너지난이 지속되고 있어 가정용 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말부터 2번째 라인을 가동할 계획으로, 내년부터는 2개 라인에서 ESS 배터리팩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나증권은 이랜텍의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원(+31.6%), 783억원(+129.0%)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가정용 ESS 매출 온기 반영 △모빌리티 배터리팩의 인도 로컬 수요 대응 개시 △서비스용 로봇 배터리팩 생산 개시 등 배터리팩 관련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며 "최근 낙폭 과대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상승했으며, 최적의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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