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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선보인 전국 최초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고용창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2.09.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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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물류·유통·카페까지 저소득층 일자리 영역 확대

고양시 선보인 전국 최초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고용창출↑




경기 고양특례시는 전국 최초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인 'GS the fresh 내일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등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이 주목받고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고양백석점'은 지역자활센터와 기업이 연계한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이다. 2020년 고양시와 GS리테일이 개소했으며, 일할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과 탈수급을 돕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ESG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상생이 돋보이는 사례다.



GS리테일은 초기 비용을 지원하고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자가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단계적 교육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20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슈퍼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근로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고양시는 슈퍼마켓 개소에 그치지 않고 물류사업(슈퍼·편의점), 유통업(배송·택배), 도시락(식재료 납품), 카페(자원 재사용) 등 관련 업체로 사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자활근로자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있다.

이 슈퍼마켓 모델은 강릉을 비롯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도 고양시 벤치마킹을 통해 GS더프레시 구리갈매점을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이 일자리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를 확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생활복지119 '고양뚝딱' 운영, 식기세척사업단 등 10여개의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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