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ACC008' 中 시판허가 임박"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2.09.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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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자체 생산 유일 단일복합정…로열티 매출 증가 기대

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ACC008' 中 시판허가 임박"


카이노스메드 (4,275원 ▼55 -1.27%)는 에이즈 치료제 'ACC008'의 중국 시판허가가 임박했다고 6일 밝혔다.

ACC008은 지난해 허가 받은 'ACC007'과 에이즈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기존 약물인 테노포비르(TDF), 라미부딘(3TC)의 약물을 단일복합정으로 만든 제품이다. 다른 항에이즈 약물을 복용할 필요 없이 1일 1정 복용하면 돼 환자의 약물 복용 부담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은 현재 4종의 주요 항에이즈 약물이 처방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수입 의약품으로 가격이 비싸고, 자기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중국 내 생산된 단일정제 약물은 ACC008이 유일해 시장 진출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에서 올해 신약으로 판매를 시작한 ACC007이 건강보험에 등재돼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회사는 현재 ACC007의 매출로열티를 받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8배 뛰어 올랐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에서 시판허가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수아이디는 중국 내 에이즈 시장점유율 40%를 목표로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ACC008 시판이 시작되면 ACC007와 ACC008를 통해 받을 로열티 매출의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규모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4년 중국에 기술이전한 에이즈 치료제 'KM-023'에 대한 중국 외 판권이전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글로벌 매출은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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