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디앤비, 2022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09.06 14:28
글자크기

국내 최초 프리랜서 특화 신용등급 개발 및 서비스 제공

NICE디앤비, 2022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선정


NICE디앤비(나이스디앤비 (5,950원 0.00%))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의 지정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걸 뜻한다. 올해는 NICE디앤비의 프리랜서 경력관리 플랫폼 등 7개의 과제가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으로 선정됐다.



NICE디앤비는 크몽, 소프트스퀘어드, NICE지니데이타와 함께 프리랜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력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국내 취업자 중 프리랜서가 1000만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프리랜서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프리랜서의 경력, 실적, 평판 등의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한 상황이 반영됐다.

NICE디앤비는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프리랜서 자격증 및 경력, 실적 등의 정보를 긍정적 요소로 반영하는 프리랜서 특화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이를 금융회사 등에 제공해 금융거래의 승인 및 한도 전략에 활용하도록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로 제도권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는 프리랜서들의 신용활동을 지원하고 프리랜서 경력 데이터 공유를 활성화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NICE디앤비 관계자는 "프리랜서를 시작으로 아르바이트생,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모든 근로자들의 검증된 경력 데이터를 자산화해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고 잠재적 경제활동인구의 시장유입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