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친환경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2.09.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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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즈 히트 보머/노스페이스프레이즈 히트 보머/노스페이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에 맞춰 2022년 가을 시즌 '친환경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친환경 인공충전재 '에코로프트'가 적용된 '캠퍼 히트 가디건'이다. 에코로프트는 섬유 내의 미세입자가 빛의 파장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광발열 소재다. 가을철에는 아우터로, 겨울철에는 미들레이어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 라이트 카키 및 블랙 등 3종이다. 항공점퍼 스타일의 '프레이즈 히트 보머'는 왼쪽 팔에 대형 카고 포켓을 더해 수납성을 높였다. 색상은 그레이, 카키 및 블랙 3종이다.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주도해 온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한층 다양한 스타일과 패턴을 더했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노벨티 플레이 그린 플리스 후디'는 국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코리아' 소재를 적용했다. 세미 루즈핏 실루엣에 트렌디한 패턴이 특징이다. 색상은 리얼 블랙과 오프 화이트 2종이다. '뉴 유틸리티 플리스 재킷'은 역시 '리젠 코리아'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뽀글이다. 노스페이스 시그니처 제품인 '데날리 플리스'에서 영감을 받은 배색 조합 디자인을 오버핏 실루엣으로 재탄생시켰다. 배색 조합이 특징인 아이보리, 골드 베이지 및 레드와 시크한 느낌의 블랙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빅사이즈 백팩인 '핫 샷'은 깔끔한 외부 디자인에 내부 노트북 포켓, 외부 사이드 포켓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헤리티지 백팩이다. 리사이클링 나일론을 적용한 블랙과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를 적용한 오프화이트 및 리얼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친환경 하이킹화인 '트래커'는 리사이클링 가죽과 리사이클링 신발끈에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메리노 울 인솔(안창)을 더했다. 색상은 베이지, 브라운, 다크 카키 및 블랙 등 4종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과 함께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환경과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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