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사진=임성균 기자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16일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앨범 'BORN PINK'를 발매할 예정"이라며 "발매 전 현재 선주문량은 200만장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음반 판매량 최고 실적 기록 경신이 전망되는데, 9월16일에 출시하는 블랙핑크의 올해 하반기에 반영되는 앨범 판매량은 약 270만장으로 예상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음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앨범 발매에 이어 콘서트 투어 역시 걸그룹 중 최대 규모로 2023년 상반기까지 콘서트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일본 아레나 투어는 전석 매진됐는데, 데뷔 2년차인만큼 앨범 발매, 콘서트 투어 등 활동 주기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이비몬스터(가칭)는 2023년 걸그룹 데뷔 예정으로 타 엔터사들의 경우, 올해에 이미 신인 걸그룹들이 대거 데뷔했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블랙핑크 이후 4세대 신인 걸그룹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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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세대 아티스트의 경우, 보이그룹보다 걸그룹의 팬덤 성장세가 높아지고 있고, 그동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ne1, 블랙핑크를 통해 걸그룹의 글로벌 IP 흥행력을 이미 입증했기 때문에 차기 신인 걸그룹 역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