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편 아닌 스타일리스트 닮은 딸…日 스타 부부 불륜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9.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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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 장미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 장미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딸의 외모로 인해 불륜설에 휩싸인 일본 스타 부부의 스토리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 장미의 전쟁'에서는 일본 연예계의 유명 잉꼬부부였던 모델 출신 방송인 키노시타 유키나와 개그맨 후지모토 토시후미 부부의 이혼 스캔들이 그려졌다.

이들 부부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슬하에 두 딸은 둔 채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던 부부는 결혼 9년 차인 2019년 돌연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에 누리꾼들은 후지모토 토시후미·키노시타 유키나 부부의 첫째 딸 후지모토 리리나가 이혼 사유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 장미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리얼 커플 스토리 장미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이들의 딸 리리나가 아빠 후지모토가 아닌 키노시타의 스타일리스트를 닮았다는 것. 키노시타의 스타일리스트 모리모토 유지는 키노시타가 데뷔하던 때부터 11년을 함께한 스타일리스트로, 이들은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간에는 후지모토가 키노시타에게 리리나의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제안했는데, 키노시타가 거부해 이혼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이에 이상민은 "남편이 유전자 검사를 요구했는데 아내가 싫다고 했으면 간접적으로 인정한 거라고 봐야 할 것 같기도 하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다른 출연진들 또한 "리리나가 상처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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