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PBBNews=뉴스1
영국 팟캐스트 풋볼 데일리는 4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의 첫 1개월간 있었던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해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함께 득점포를 가동할 것으로 믿었던 손흥민이 조용하다. 그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나섰으나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손흥민의 올 시즌 슬럼프는 숫자로도 나타난다. 유럽 축구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의 올 시즌 손흥민에 대한 평균 평점은 6.82점이었다. 지난 시즌(7.51점)에 비하면 현저히 낮다. 지난 1일 웨스트햄전에서는 5.92점으로 시즌 최저 점수를 받았다.
이 방송은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3일 풀럼전(2-1 승리)이 열리기 전에 녹음됐다. 풀럼전에서 손흥민은 불운에 울었지만 희망을 보여줬다. 오프사이드로 선제골을 기회를 날린 그는 잘 때린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거나,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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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골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8점을, 이브닝스탠다드는 7점을 매기면서 좋은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