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오나미, 5번 눈물 펑펑 '울보 신부' 등극...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2.09.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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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오나미(38)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흘렸다.

TV조선의 추석특집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4일 오나미의 결혼식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나미는 신부 화장을 받고 있으며, 축구선수 출신인 남편 박민(36)과 얼굴을 맞대고 미소 짓기도 했다.

이날 오나미는 집을 나오자마자 매니저가 꾸민 웨딩카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박민이 보듬어줘 겨우 울음을 그쳤다. 평소에도 눈물이 많은 만큼, 지인들이 인사할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신부 화장 중에도 연신 눈물을 보였다. 결혼식장에 들어서기 전 메이크업숍에서만 5번 울음을 터뜨렸다.



14년 지기인 코미디언 김민경이 결혼식장 도우미로 나섰다. 오나미는 웨딩드레스로 갈아입은 뒤 "이제 진짜 결혼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11~12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오나미의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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