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롱 원피스에 200만원대 '샤넬 샌들' 신고 "공항 청소"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9.04 17:56
글자크기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40)가 공항에서 겪은 유쾌한 일화를 밝혔다.

아이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안에서 바지 입으면 불편할까봐 롱 드레스 입고 왔는데 공항 청소하고 다녔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바닥까지 닿는 길이의 흰색 롱 드레스가 담겼다.



장시간 비행을 위해 다리가 편안한 옷차림을 선택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길어 바닥에 끌린 것으로 보인다. 함께 매치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200만원대 신상 샌들도 눈길을 끈다.

아이비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전날 공개한 영상에서는 "렛츠 고 휴가"란 메시지와 함께 일등석 비행기 좌석에 앉아 인사를 건넸다.



한편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비는 2012년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막을 내린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