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4/뉴스1
기아는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분야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자립을 위해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는데, 협약을 통해 교육부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자문인력 등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기아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사회적 문제인 진로교육 접근 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방권 및 도서산간 지역 학생 위주로 우선 선발하고 남은 자리를 다른 지역으로 할당한다.
기아는 이날 진로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진로 토크콘서트' 첫 회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멘토인 정재승 교수가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현장에 참여한 15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 강연을 했다. 오는 6일에는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진로 토크콘서트가 동일한 방식으로 추가 진행되며, 멘토로 댄서 립제이, 문학평론가 유성호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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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관계자는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기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