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제2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개강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이 지난 1일 의정부캠퍼스에서 2022년 제2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 을지대 홍성희 총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입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입학식에 이어 2부에서는 학과 오리엔테이션과 을지대 이승훈 의생명과학연구원장의 '건강한 중년을 위한 암 예방 및 관리'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1기 경규성 원우회장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제2기 최고위과정은 내년 6월 8일까지 총 30회 강좌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40여 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보건의료정책 진단과 발전방안 △AI 시대 경영 혁신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 및 면역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전략적 경영 △암 예방과 치료 △100세 시대 건강한 치아 관리 및 치료 △시니어 신경계 질환과 치료 △리더십 함양 등으로 구성됐다.

홍 총장은 "의정부캠퍼스는 평생교육과 지역협력이라는 특성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자원을 보건의료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보건의료 분야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영혁신 전략 개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목표로 개설된 대학원 교육과정이다. 오는 12월 제1기 최고위과정이 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