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8월 수출 증가…車 부품주도 덩달아 상승세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2.09.02 09:37
자동차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주가가 강세인 가운데 관련 부품주도 덩달아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넥센타이어 (7,810원 ▲20 +0.26%)는 전일 대비 470원(7.24%) 급등한 696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화신 (16,170원 ▲180 +1.13%)도 전일 대비 650원(5.91%)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 (47,250원 ▲150 +0.32%)(1.33%),
현대위아 (60,900원 ▲1,200 +2.01%)(0.13%),
현대모비스 (222,500원 ▲2,500 +1.14%)(0.94%)도 상승세다.
지난달 국산 자동차 수출은 모두 증가했다. 8월 글로벌 판매 대수는 현대차가 33만5000대로 11.6% 증가했고 기아가 24만대로 10.4% 증가했다. 두 회사가 모두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비슷한 시각
현대차 (197,100원 ▲400 +0.20%)와
기아 (82,900원 ▲1,500 +1.84%) 주가는 2.56%, 1.25%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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