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케이는 스마트카드 칩 운영체제(COS) 및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프리미엄 메탈 카드를 통한 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이씨케이는 지난 1월 미국 핀테크 기업 앤트앤비와 미국 내 카드사업 및 결제사업 관련 계약을 체결해 셀피 결제 관련 매출의 수수료를 수취한다. 앤트앤비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탭투페이 결제시스템 셀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수수료 또한 결제액과 건수 기준으로 이중 수취하기 때문에 수익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셀피 시스템은 단말기가 필요없는 강점을 갖고 있어 VAN사 및 가맹점자에게도 유리한 조건으로 새로운 페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이씨케이는 최근 자회사 플러스메터리얼즈를 통해 리튬플러스와 4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동사는 단계적으로 2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을 확장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 연구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