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김연아, 상금·광고 수입 1000억↑…부동산 가치는?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9.0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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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연중라이브'/사진=KBS2 '연중라이브'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보유한 상가와 주택이 매입가 기준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건물주가 된 스포츠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9위는 김연아가 차지했다. 세계 신기록만 11번 경신하며 4대륙선수권,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1차와 벤쿠버 동계올림픽까지 석권한 김연아는 상금과 스폰서 계약으로만 매년 100억원 이상 벌어들였다.



편당 광고료는 10억원으로, 지금까지 계약한 광고는 100편이 넘는다. 지금까지 번 돈은 단순 계산해도 1000억원이 넘는 셈이다.

/사진=KBS2 '연중라이브'/사진=KBS2 '연중라이브'
김연아는 현재 서울 동작구에 고급 주택과 인천 신도시에 상가 세 채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22억원에 매입한 고급 주택은 장동건, 고소영, 현빈 등 다수의 연예인이 사는 곳으로, 현재 시세는 35억원대로 평가받는다.



인천에 있는 상가 세 채는 30억원에 매입했지만, 개발 부진과 입지 조건 탓에 수년간 큰 수입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기부 여왕으로도 유명했다. 은퇴 이후 누적 기부 금액만 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둘은 지난해 12월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지난 7월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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