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 휴대폰 정지, 2년째 연락두절?…량하 "악마의 편집" 분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9.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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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량하 인스타그램 캡처/사진=량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량현량하의 동생 량하가 MBN '특종세상' 측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일 량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 편집으로 기사 이상하게 나게 만들어서 오히려 싸움을 붙이는 이번 방송 뭐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량하가 2년째 연락이 끊긴 형 량하를 찾고 있다는 '특종세상' 방송 관련 기사 캡처본이 담겼다.



그는 이어 "이렇게 어그로 끄니 방송 전에 저렇게 기사가 많이 나지"라며 "촬영 때랑 말이 달라서 서운하구만"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친한 PD 형이 걱정돼서 연락 오고… 사진도 그렇고 에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사진=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 캡처/사진=MBN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 캡처
앞서 지난달 31일 공개된 '특종세상' 선공개 영상에는 형 량현을 찾는 량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량하는 "량현과 2년째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저도 홀로서기를 하면서 요즘 혼자 다니고 있다. 저희의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저뿐만 아니라 가족한테도 그렇고 모두에게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태다. 형은 휴대폰도 정지한 채 소식이 끊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량현량하는 2000년 정규 1집 '쌍둥이 파워'로 데뷔해 '학교를 안 갔어'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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