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 역시 디지털 플랫폼 시장의 기폭작용이 일어났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 더조인(The JOIN)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경쟁요소인 모바일 가상화 플랫폼과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인 헬스케어, 크게 두 축을 토대로 사업 전략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전력 POC(기술검증) 진행을 완료한 상태고, K Car(케이카) 가상화 관련 수주 계약이 체결돼 납품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에도 더조인의 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협의가 이뤄지는 등 공공기관, 금융권을 비롯해 보안이 필요한 일반기업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더조인은 헬스케어 사업 영역으로는 스마트밴드, 혈압계 등 개인 건강측정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헬스앤유(Health&u)'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표준가이드를 마련하는 시범사업에도 관련 민간기업으로서 합류하는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 관계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플랫폼 운영 지원을 했고, 세종시 '세종 똑똑건강'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현재는 가상화 쪽과 헬스케어 쪽, 지역화폐와 연계된 서비스모델 등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헬스케어, 하반기에는 모바일 가상화를 출시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5년 내 기업공개(IPO) 진행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