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인공지능(AI) 부문' 수상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2.09.01 19:51
글자크기
(주)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AI 플랫폼 'AI InspectorOne MSP'으로 '인공지능(AI)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오른쪽)가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그리드원 김계관 대표(오른쪽)가 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경영·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전환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는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AI 기술로 그리드원이 대한민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리드원은 2005년부터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기능과 성능을 자동으로 테스트하는 'SW 테스트 자동화기술'을 바탕으로 2017년 1월, 국내 최초 RPA솔루션(AutomateOne)을 출시해 금융권·공공기관 등 수많은 기업의 업무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오랜 기간 독자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 플랫폼 'AI InspectorOne MSP'(MSP:MICRO Service Platform)를 출시, 비정형화된 문서처리/자연어/음성/영상처리 등 복잡한 업무들도 AI를 활용해 기업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시키는 데 기여해오고 있다.



AI 플랫폼 'AI InspectorOne MSP'은 올해 국내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했고 타사 솔루션과 차별화로는 구글보다 앞서 특허등록 한 '딥러닝 기반 오류분류 방법' 자동검증기술로 AI가 추론한 결과는 사람이 검증하지 않아도 되는 독보적인 검증기술을 꼽을 수 있다.

또한 AI 엔진이 MSP(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구성돼 최소단위 MSP를 필요한 만큼 AI Service Model로 도입하면 AI 플랫폼을 통으로 구매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그리드원만이 갖고 있는 GUI 기반의 AI 학습툴 'Image Classifier Learner'와 문서처리 학습기 AIDA Designer IEX, SDX로 이를 활용하면 비정형 문서분류, 이미지추출, 한글, 숫자인식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대량의 문서나 데이터를 매번 개발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No Code 방식으로 현업 담당자가 작업할 수 있게 만들어져 업무처리시간 단축은 물론, 고품질의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기존 OCR 솔루션이나 AI OCR을 도입해서 많은 실패를 거친 기업들이 그리드원의 AI 플랫폼 엔진을 도입해 비정형 문서처리 자동화는 물론 한글, 숫자, 이미지, 자연어 등을 추출해 미션 크리티컬(Mission Critical)한 핵심업무를 AI로 자동화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드원의 '오류자동검증' 특허기술이 독보적으로 기여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오랜 기간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AI 솔루션이 인정받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리드원의 AI 솔루션이 적용된 주요 금융권으로는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하나은행, 삼성화재, 한국증권금융, 롯데렌탈, 롯데캐피탈을 비롯 일부 공공기관, 병원, 기업, 연구소 등이 있다. 일례로 한 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투자상품 거래신청서 수천 건의 점검 업무를 매일 여러 명이 처리해오다가 그리드원 AI와 RPA를 활용해 최단 시간에 처리함으로써 획기적인 도입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