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의 주인공인 배우 찰비 딘 크리크(남아공, 32)가 예기치 못한 병으로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그의 대리인 측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찰비의 사인은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은 찰비 딘이 지난 5월 2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영화제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의 포토콜 행사를 치르는 모습. 2022.08.31.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콜라이더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에 출연한 배우 찰비 딘 크리크가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32세.
사인은 공식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그의 대리인 측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출연한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개봉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심지어 그는 사망하기 불과 3일 전에 복싱 레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델 커플이 탑승한 호화 크루즈가 좌초되면서 무인도에 남겨진 뒤 생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