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전문기업 광림 (1,006원 ▼3 -0.30%)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해상풍력 발전소 사업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해상풍력사업은 전남 영광군 일대에 15㎿(메가와트)급 발전기 10대와 10㎿급 발전기 1기 등 총 시간당 160㎿를 생산하는 11기의 발전기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향후 광림은 환경영향평가 등 본격적인 발전소 착공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을발전기금, 장학기금 등을 조성하고 지역관광사업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지속 가능한 주민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림은 향후 신재생에너지와 특장차사업의 시너지를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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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경 광림 대표는 "최근 ESG경영은 피할 수 없는 기업경영의 메가트랜드가 된 가운데 광림은 자연환경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공급률을 높여 지구환경을 보호 및 보존하고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는 제품과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다양한 상생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