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 DS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하나증권, 파인만자산운용,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핸디즈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양적·질적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핸디즈는 원룸형 숙박 서비스 브랜드 '어반스테이'와 프리미엄 브랜드 '르컬렉티브' 등 여러 브랜드를 구축해 다양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든 객실 내에서 취사와 난방, 세탁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 없이 객실 내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일과 휴식 모두가 가능한 '워케이션'을 찾는 MZ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핸디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숙박 시설 브랜드의 양적·질적 확대와 함께 호텔, 풀빌라 등 새로운 숙박 카테고리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펫 호텔과 같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고려하고 있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로부터 핸디즈의 비전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핸디즈는 유수의 대기업들과의 제휴연계 그리고 내년 초에 출시될 모바일 앱을 통해 초격차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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