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컴백한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함께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에 주목했다.
아울러 "3분기부터는 'YG=빅뱅+블핑' 공식에 새로운 IP(지적재산권) 기여도 기대할 수 있겠다"며 "그간 4세대 아이돌 그룹 중 가장 시장에서 소외됐던 트레저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 컴백+트레저 성장'을 바탕으로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92억원, 5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 기준 전년 대비 86%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아직 신인 걸그룹 등(신규 IP)의 데뷔 일정에 대한 가시성이 타사 대비 다소 떨어지는 점 등은 산업 적정 배수 대비 추가 프리미엄을 부여하지 않는 것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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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TREASURE)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