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22.08.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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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018년 당시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의 조건-이 시대 우리에게 어떤 교육감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 교육개혁세미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2.12/뉴스1  2018년 당시 우동기 대구시 교육감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교육감의 조건-이 시대 우리에게 어떤 교육감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 교육개혁세미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2.12/뉴스1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위원장으로 우동기 현 대구가톨릭대 총장(70)이 위촉된다.

31일 균형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우 총장을 균형위원장으로 위촉한다. 우 위원장은 영남대 총장, 제8~9대 대구광역시 교육감을 지냈다. 국토연구원과 서울연구원에서 연구경력도 있다. 국토연구원에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초안 마련 등에 참여했다.

이밖에 대통령직속 지방이양추진실무위원,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균형위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수평적 국토 공간의 균형발전과 수직적 분권형 국가경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통령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지방대학 생존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의 임기는 9월1일부터 2024년 7월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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