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견련
기탁금은 폭우 피해 지역 어르신 180분에게 전달할 이불세트를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더 무력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일상을 회복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견련은 2014년 법정단체 출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7년부터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께 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달해 왔다. 중견기업계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억원 규모 중견기업 후원금과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등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