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업체 '케이사인 (1,330원 ▼26 -1.92%)'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시범확산사업'에 행정안전부가 제안한 '블록체인 적용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신뢰기반 구축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사인은 자사의 블록체인 솔루션 위즈체인(WizChain)을 적용해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체계 신뢰 기반 구축을 진행중이다. 케이사인은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체계 적용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개발 △공공 마이데이터 블록체인 플랫폼의 연계·병합 기능 개발 △블록체인을 활용한 진위확인 서비스 구현 △블록체인 공공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적용 사업 등을 수행한다.
서형준 케이사인 이사는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환경을 고려해 위즈체인 제품의 성능을 개선했다"며 "블록체인 코어 모듈 및 관리 도구 등에 대한 커스터마이징과 스마트 계약 코드 등의 기능으로 공공 마이데이터에서 유통되는 정보 주체의 정보를 블록체인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체인 적용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신뢰기반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안하고,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업체로 주관기업인 솔리데오시스템과 케이사인은 블록체인 부분 참여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축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