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상반기 온라인 베이커리 선물세트 매출 106%↑"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2.08.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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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추석 선물세트로 출시한 '가수저라' 선물세트./사진제공=신세계푸드신세계푸드가 추석 선물세트로 출시한 '가수저라' 선물세트./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올해 상반기 온라인 베이커리 선물세트 16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베이커리 전체 매출은 동기간 61% 늘어났다.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베이커리 선물세트의 판매량 증가를 홈디저트, 홈카페 문화의 확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1만원부터 7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받는 사람이 수령 주소를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방식의 편리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추석맞이 신제품도 선보인다.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의 인기 디저트를 모아 구성한 '유니버스 시그니처 기프트세트' '유니버스 디저트 셀렉션 세트'는 각각 마들렌·휘낭시에와 쿠키·넛큐브 등을 담았다. '베키아에누보'에서는 대용량 '시그니처 피칸파이'를 판매한다. 조선시대에 먹던 카스테라를 구현한 '가수저라' 추석 선물세트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 디저트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명절 선물로 제과나 디저트류들을 선물하는 수요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제품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해 상품 가치를 높이고 선물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베이커리 선물세트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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