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프리즈 서울' 전야제 개최...문화예술계 거물 300명 총출동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2.08.30 19:17
글자크기
/사진=프리스서울 홈페이지 캡처/사진=프리스서울 홈페이지 캡처


CJ그룹이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는 '프리즈 서울' 개막에 앞서 국내 국내외 비즈니즈와 문화계 거물 300여명을 한데 모았다.

30일 CJ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프리즈 서울 개막 전날인 9월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프라이빗 파티를 연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갤러리스트, 큐레이터, 뮤지엄 아티스트 등 미술계 인사와 영화·음악산업 관계자 컬렉터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강호성 CJ ENM 대표, 허민회 CGV 대표, 하용수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 신형관 CJ라이브시티 대표 등이 참석한다. 프리즈 측 참석자는 패트릭 리 서울 총괄디렉터다. 축하 공연에는 스우파의 프라우드먼, 케플러, 다이나믹듀오 등이 무대에 오른다.

CJ그룹이 프리즈 서울을 홍보하는 이유는 올해 초 CJ ENM이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츠'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엔데버 콘텐츠는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데버'의 자회사다. 엔데버는 프리즈의 최대주주다. 현재 CJ그룹은 엔데버 그룹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 예술계 인사에게 다양한 K-컬처와 이를 리딩하고 있는 CJ그룹을 소개하고, 향후 국내외 아트·엔터업계의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