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아르테미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2.08.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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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아르테미스 1호(Artemis-I) 임무 순연을 알리고 있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아르테미스 1호(Artemis-I) 임무 순연을 알리고 있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계획 '아르테미스(Artemis)'가 화제입니다.

아르테미스는 미국이 1972년 '아폴로 17호' 뒤 50년 만에 재개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입니다.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등 21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으로, 올림포스 12신 중 1명입니다. 지난번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이름은 태양의 신 아폴론에서 따 왔는데, 아르테미스는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입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첫 비행 임무를 수행하는 아르테미스 1호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우주선 '오리온'(Orion)으로 구성됐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2025년까지 여성·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핵심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첫 비행에 따르는 위험을 고려, 아르테미스 1호에는 사람 대신 마네킹 3명을 태웁니다. 발사 뒤 달 주변 궤도를 총 42일간 비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무인 임무가 성공하면 2024년 유인 비행, 2025년 유인 착륙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29일 첫 로켓 발사는 엔진 결함으로 한 차례 미뤄졌습니다. 나사는 다음 달 2일 혹은 5일에 재시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를 통해 2025년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우주 자원 채굴 모습. / 영상제공=미국항공우주국(NASA)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달 탐사를 통해 2025년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우주 자원 채굴 모습. / 영상제공=미국항공우주국(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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