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초중고 교육용 'AI콘텐츠 제작' 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08.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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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초중고 교육용 'AI콘텐츠 제작' 사업 수주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 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은 초·중·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엘리스는 초중고 대상 코딩 교육 스타트업 디랩과 함께 기본 개념과 윤리 교육부터 데이터, 기계학습, 딥러닝 등 심화 단계까지 콘텐츠를 개발해 총 100개의 인공지능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다.



해당 콘텐츠는 학생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기업 디지털전환(DX)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올해 말 전국에 있는 인공지능(AI) 선도학교에서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임시 운영될 예정이다.

엘리스는 지금까지 이화여대 사범대 부속 초등학교, 대정초등학교, 광신중학교, 엄궁중학교, 산곡남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부산 부흥고등학교 등 초·중·고에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해왔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로 엘리스 플랫폼과 콘텐츠의 차별성과 경쟁력이 입증받았다"며,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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