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GKS 대학원 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실시

부경대학교가 30일 교내 미래관 2층 소민홀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원 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벨라루스 출신 루닥 밀라나 씨(화학융합공학부 박사과정) 등 26명이 참석했다.

부경대가 지난 2008년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GKS 사업에 선정된 이후 해당 사업으로 대학원 과정에 입학한 유학생 수는 모두 133명이다. 이번 학기 신입생 26명은 단일 학기 기준 최다 인원이다.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은 국제적인 친한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의 국내 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정부의 국제 장학사업이다.

지난 4월 기준 부경대에는 대학원 과정을 비롯해 학부,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에 65개국 출신 외국인 학생 1542명이 재학 중이다.

아울러 대학은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