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돌봄 종사자 교육 및 관련 지원책을 상호 협력해 돌봄 종사자의 역량과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남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니어연구소 서비스 및 브랜드 홍보, 돌봄 종사자 교육을 위한 협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돌봄 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돌봄 종사자 지원사업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서남센터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이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며 "돌봄 종사자가 돌봄 주체가 되어 어르신께 양질의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경 서남센터장은 "한국시니어연구소와 같은 대표적인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업이 공적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서비스 제공기관과 종사자가 함께 돌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집에서 요양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통합 재가요양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스마일시니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60여곳의 방문요양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해 10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해시드, 싱가포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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