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온실가스 40% 감축'](https://thumb.mt.co.kr/06/2022/08/2022083014134431846_1.jpg/dims/optimize/)
지난 29일 시청사에서 '안양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기후위기 대응에 걸맞게 종이 없는 전자회의로 추진했으며, 플라스틱병의 생수를 지급하지 않고 텀블러를 지참토록 하는 등 회의 자체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도록 했다.
시는 총 38개 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920천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기후위기 대응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지속적인 추진을 기본원칙으로 한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한다. 기후 에코그린센터에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앞장서서 시민의식에 상응하는 수준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계획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분야별로 제시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