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고백' 송재희♥지소연, 결혼 5년 만에 임신…눈물 펑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8.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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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재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 속으로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소연이 송재희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믿기지 않는 듯 한참 동안 서로를 바라봤고, 이내 활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송재희는 지소연이 건넨 임신 테스트기를 한참 바라본 뒤, 눈물을 터뜨리는 아내 지소연을 꼭 안아줬다.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송재희는 "애써 정신을 차려보니 여전히 영원히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랑스러운 나의 아내 소연이가 더 선명하게 보였다.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두운 터널 속 한 줄기 빛이 우주를 밝히는 듯했고, 그 힘들고 고통스러운 터널을 묵묵히 걸어온 아내가 위대해 보였다"고 감격을 전했다.



그는 "아픔이 일상이 된 평범했던 어느 날이 특별한 그날이 되었고, 우리는 아빠와 엄마가 되었다"고 알렸다.

배우 지소연 송재희 부부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지소연 송재희 부부 /사진=송재희 인스타그램
한편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2017년 결혼했으며,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난임 판정을 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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