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던 커플 / 사진=머니투데이 DB
29일 피네이션은 공식 입장을 내고 "현아와 던의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아, 던 그리고 현아&던은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음악과 독보적인 비주얼 및 퍼포먼스로 피네이션의 색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며 "그들의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스텝들을 향한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9년 초 피네이션에 둥지를 튼 이후 솔로 및 듀엣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그러나 지난 7월 래퍼 제시가 피네이션을 떠난 데 이어 현아와 던도 싸이의 품을 떠나게 됐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던은 해당 게시글에 "앞으로도 자유롭게 멋있게 음악하고 무대하고 사랑하자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탈퇴한 뒤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다가 현아와의 열애 공개 과정에서 논란이 일면서 팀을 탈퇴했다. 두 사람은 2018년 9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