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최수동 교수, 경영학과 조광현 교수, 음악학과 박정양 교수](https://thumb.mt.co.kr/06/2022/08/2022082916167461370_1.jpg/dims/optimize/)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김현희 부총장을 비롯해 동료 교수, 직원, 제자, 가족 및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삼육대 사무처장을 맡아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업무수행 고도화를 위한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적재적소에 인적자원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교원 임용 첫해부터 매년 제자들과 봉사대를 결성해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아교육과의 핵심 인성교육과정을 담당,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인성교육을 위한 다수의 주교재를 저술했고, 지난 2008년 국외 봉사대를 조직해 매년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학교, 유학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악학과 박 교수는 연구·대외활동을 통해 통합예술교육 분야 학술진흥에 기여했다.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예술교육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삼육대 대학원에 통합예술학과를 신설하고, 초대 학과장을 맡아 학과의 기틀을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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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학 부설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을 개설·운영하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인성교육이 결합된 통합적 예술영재를 양성했다. MBC 문화방송 주최 제4회 대학가곡제 금상(1984, 초혼), 부산 현대음악제 대상(1994), Nitsche Music Prize(1998), 대한민국 음악상(2005) 등을 수상했다.
김 총장은 "비록 정년을 맞아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세 분의 교수님께서 그간 대학에 쏟으신 노고와 헌신은 후배들에게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배의 모본을 따라 대학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정년퇴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육대, 조광현·최수동·박정양 교수 정년퇴임식 열어](https://thumb.mt.co.kr/06/2022/08/2022082916167461370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