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주변에 대전 지하철 용문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쌍용건설이 2008년 9월 준공한 태평동 쌍용예가(태평 주공 재건축) 이후 14년 만에 대전지역 도시정비사업에 재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도 남다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전과 충남권 내 도시정비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해 '더 플래티넘'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광명 철산 한신(1803가구·4600억원), 가락 쌍용1차(2373가구·8000억원), 문정현대(183가구·500억원) 등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 분야에서 전국 34개 단지, 약 3만 가구, 약 4조9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