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가맹본사의 기성품 해바라기유 구입 강제한 BHC 가맹사업법 위반 공정위 신고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022.06.21.
2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참여연대의 신고 사안과 관련해 최근 bhc 본사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6월 bhc가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참여연대는 bhc 가맹점주가 본사가 공급하는 기성품 튀김유(고올레인산 해바라기유)의 품질에 준하는 상품을 시중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음에도 본사가 고가로 매입하도록 강제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현장조사 관련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 관련해서는 발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