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20년부터 시작된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을 올해도 개최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협회는 "'골든 일레븐 시즌3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하 골든 일레븐)'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29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골든 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이다.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고, 재능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골든 일레븐의 오디션 과정은 올해도 tvN 채널을 통해 TV로 방송된다.
협회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열리는 예심을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한다"며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훈련 및 해외 축구캠프 참가 기회도 제공"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