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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합계출산율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2.08.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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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1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각각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보다 0.03명(-3.4%) 감소했는데요.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또 회원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명이 안 되기도 합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말하는데요. 출산이 가능한 연령대인 15~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계출산율 0.81명은 여성 1명이 평생 아이를 1명도 낳지 않는다는 수치를 나타냅니다. 지난 2019년 2분기부터 13개 분기 연속으로 1명을 밑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출생아 수도 26만600명으로 지난 2020년보다 1만1800명(-4.3%) 줄었습니다. 30년 전인 1991년(70만9000명)의 3분의 1, 20년 전인 2001년(56만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죠.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모두 인구수와 직결되는 부분이죠. 꼴찌 수준의 합계출산율이 말해주듯 우리나라는 인구자연감소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즉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다는 말인데요. 이 같은 현상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2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6만5631명이나 감소했는데요. 지난해 상반기 자연감소 폭(1만6373명)에 비해 4배나 늘어났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이고 사망자 수는 코로나 확산 여파로 역대 최대치를 찍은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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