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 구로점서 무료배달 시범 운영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2.08.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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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자와 배달라이더 상생 통한 ESG 경영 나서

배달라이더 무료 생수 제공 이벤트/사진=먼키 배달라이더 무료 생수 제공 이벤트/사진=먼키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가 최근 배달비 상승으로 탈배달앱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외식사업자와 배달라이더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키는 먼키 구로디지털단지점에서 무료배달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다. 배달비는 전액 먼키 본사에서 부담한다. 이를 통해 외식사업주는 물론, 고객의 밥값 부담까지 낮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입점한 130여명의 외식사업자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과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폭염에 지친 배달라이더에게는 무료로 생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 소상공인 외식사업자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요즘, 이 분들을 응원하고 함께 상생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있다"라며 "먼키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이다.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7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또 식사시간 예약 주문앱인 '먼키앱'과 수요예측이 가능한 '먼키 AI Biz' 등 소비자와 외식사업자에게 디지털화된 외식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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