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주가조작 혐의'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2심도 무죄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2.08.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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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사진=뉴스1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사진=뉴스1


허위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57)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라 회장에 대해 26일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라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주가 조작으로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았다.



라 회장은 네이처셀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한 자금으로 사채를 갚은 뒤 줄기세포 개발비로 썼다고 허위공시한 혐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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