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박하선, 놀라운 인연 "딸들 같은 유치원 다녀" 격한 공감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8.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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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지우가 박하선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 박하선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신애라의 절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의 절친 모임 멤버 중 막내인 최지우는 박하선을 보며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하선 또한 "오랜만인데 어쩜 이렇게 그대로시냐"며 반겼다. 두 사람은 드라마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신애라는 최지우에게 "딸 어떻게 떼어놓고 왔느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새벽에 나왔다. 자는 모습을 보고 왔다"고 답했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는 그러면서 "딸이 이제 25개월 됐다"며 "내 딸이 박하선의 딸과 같은 유치원에 다닌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신애라는 "어떻게 둘의 딸이 같은 유치원을 다니냐"며 박하선의 딸이 유치원을 멀리 다니는 점에 의아함을 내비쳤다.

그러자 최지우는 "여기 유치원이 하원을 늦게 한다"고 폭로했고, 박하선은 격하게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듣던 오연수는 "지금을 즐겨라"라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낮 12시 30분에 온다"고 토로했다. 박하선은 "어떻게 하나, 무섭다"라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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