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보이는 신길뉴타운 랜드마크…영등포구 '더샵' 바람분다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8.29 06:10
글자크기

[2022 대한민국 명품하우징대상 최우수상]포스코건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더샵 파크프레스티지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의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영등포구 일대에 '더샵' 바람을 일으킨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신길뉴타운 3구역의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외에 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 노량진3구역 재개발 등까지 수주했다.

신길뉴타운은 전체 16개 구역으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들어선 3구역까지 총 8개 구역이 완공됐다.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던 나머지 8개 구역 중 6개 구역은 정비사업을 재추진 중이다. 6개 구역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1만6000여가구 규모의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뉴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진=포스코건설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진=포스코건설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9개동, 7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34~121㎡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인 59·84㎡가 전체 세대의 80%(621가구)를 차지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했다. 84㎡ 타입의 경우 올인원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 효율을 높였고, 확대 주방창을 넣어 여의도와 한강 조망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주차 공간 982대는 모두 지하주차장에 배치하고, 2.7m 층고로 택배차량까지 지하로만 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 중앙광장에는 30m 길이의 산수원이 있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이와 맞닿은 실내 티하우스는 냉방과 외풍 차단이 가능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유아용·어린이용 놀이터와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공동현관 자동 문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 CCTV 영상 확인이 가능한 LED 부녀자 안심시스템, 각 동별 지상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 부스 등이 설치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독서실·어린이 도서관·키즈룸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과 피트니스·GX(그룹운동)룸·실내골프장 등을 있는 스포츠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단지 인근에 영신초·우신초·신길중, 대영초·중·고교가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서울 경전철 신림선 서울지방병무청역, 1·5호선 신길역,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신안산선 신풍역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로고 /사진=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 로고 /사진=포스코건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