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미국의 비영리 로비단체 '리쇼어링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나라 가운데 일자리 갯수로 1위는 한국이었다. 한국은 총 34개 기업이 미국 내 일자리 3만5403개를 만든 걸로 집계됐다.
46개 기업에서 1만4349개 일자리를 창출한 일본은 3위에 올랐다. 4위는 캐나다로 40개 기업이 일자리 1만3671개를 만들어냈다.
4659개(16개 기업)의 네덜란드와 4620개(10개 기업)의 인도는 각각 7위, 8위를 차지했다. 이어 22개 기업에서 4551개 일자리를 창출한 프랑스가 9위, 8개 기업에서 4500개 일자리를 만든 대만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해외로 나갔던 생산시설의 국내 이전을 뜻하는 '리쇼어링'과 FDI(외국인 직접 투자)로 창출된 일자리 수를 합쳐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