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첫 日 대면 팬미팅 성료 "3.2만명 관객 모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8.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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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첫 日 대면 팬미팅 성료 "3.2만명 관객 모아"


판타지오 (270원 ▼9 -3.23%)는 배우 차은우가 지난 21일과 24일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에서 팬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에서의 첫 단독 대면 팬미팅인 이번 팬미팅은 전 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총 3만20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우며 차은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차은우는 매 회 공연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베 공연에서 '팩트체크 본인등판' 코너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5분 순삭' 코너에서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로맨틱한 장면을 재연했다. 또 드라마 '여신강림'의 오또케송을 직접 일본어로 바꿔 선보였다.

요코하마 공연에서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허그 씬, '신입사관 구해령'과 '여신강림' 속 고백 장면 등의 비화를 소개하며 코너를 이어갔다.



그는 'First Love'(퍼스트 러브), 'Don't Cry, My Love'(돈 크라이 마이 러브), 'Focus on me'(포커스 온 미), 'Aloha'(아로하), 'Love so Fine'(러브 소 파인) 등 기존 곡 구성 외에도 일본 곡인 '1番好きな人にサヨナラを言おう'(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녕을 말하자)를 부르기도 했다.

차은우는 "혼자 무대에 서는 게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는데 정말 많은 분이 반겨주신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9월 3일 서울 더 케이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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